생리통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초경이후부터 지속된 생리통은 원발성, 성인이 된후 기저질환과 함께 생기는 생리통은 속발성으로 구분하는데 두 경우 모두 평소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키면 통증의 정도를 훨씬 줄일수 있습니다.

 

부산 서면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님이 추천하는 생리통 예방 생활습관!

일상에서 간단히 지킬수 있는 습관들부터 꾸준하게 개선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 순면 생리대의 사용

생리대만 바꾸어도 생리통이 줄어든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 많은 생리대는 화학흡수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나친 생리혈의 흡수로 인해 골반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를 사용해보세요.

 

화학흡수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생리대를 찢어 보면 속에 알갱이 같은것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화학흡수체입니다.

알갱이가 없는 생리대를 사용하면 통증감소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2. 첫째도 보온 둘째도 보온, 꼭 따뜻하게 해주세요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 깔린다고 합니다.

배만 따뜻하게 하는것보다 다리와 발 등 하체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사무실 생활이 많다면 반드시 치마보다는 바지를 입고, 면양말이나 두꺼운 양말을 신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속바지를 착용하는 습관을 통해 회음부의 온도를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하체 혈액순환 운동하기

하체가 잘붓고 냉증이 심한 편이라면 10명중 7명은 심한 생리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체가 많이 붓는 사람일수록 골반강의 순환이 약하기 때문에 생리가 시작되면 자궁과 골반속 혈류량의 증가로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골반과 하체의 순환을 돕는 운동, 스트레칭을 자신에게 맞게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고 오래 앉아있는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므로 20분에 한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4. 생리 일주일전에는 꼭 끼는옷 입지 않기

하체가 너무 조이는 경우 생리통이 심해질수 있습니다. 생리1주일전부터는 스키니진이나 딱 붓는 옷, 하이힐 등을 착용하지 않고 사타구니가 조이지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5. 생리통 한약의 치료효과

생리통이 있을 경우 익모초 쑥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익모초나 쑥은 파어지제라 하여 내부의 어혈과 경직을 강하게 풀어주는 한약재로 장기복용시나 생리통이 심한당일에 복용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한약복용은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복용을 통해 미리 자궁상태를 개선해놓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