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의 개념은 동북아시아 한중일 삼국을 위주로 하여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중에서도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부산 다산미즈한의원을 찾는 환자를 살펴보면 중증의 통증, 시린 감이 이미 발생하여 고생하다 치료를 위해 찾는 경우가 50%, 경미한 통증이 발생하여 산후풍을 의심하여 내원한 경우가 20%, 산후질환의 예방차원이 20%, 산후부종과 골반틀어짐의 빠른 회복을 위한 경우가 10%로 다양한 상태의 회복을 위해 한방치료를 받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적 한방산후치료가 다양하게 발전한 이유는 역설적으로 한국인 여성이 산후풍 증상을 가장 심하게 겪기 때문입니다. 

 

증상도 심하고 더 오래 고생하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한방치료(한약 침 뜸 산후교정)와 민간요법(산후장기간휴식 조리음식)이 발전해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산후풍의 발생 원인과 잘 낫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고 이러한 현상이 동북아시아 여성에게 특히 심한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후풍 유발의 첫 번째 이유는 역시 원만한 출산을 위해 분비되어 관절의 이완을 유도하는 릴렉신 호르몬입니다.

 

임신 말기부터 분만을 대비한 치골유합의 이완을 위해 해당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임신 34주경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제왕절개분만을 하더라도 골반의 변형과 산후풍의 발생은 일어납니다. 오히려 제왕절개시 복부근육 절단으로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신 근육과 인대의 이완상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손목통증을 시작으로 한 다양한 산후풍 관절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개인별 차이는 있습니다) 손목의 불편함에서 시작하여 무릎 골반 등으로 진행되는데 국소부위에 머무르지 않고 전신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 산모는 골반의 지지조직 근육량이 골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고 결합 역시 약한 편이 많아 산후의 이완상태도 심하고 회복속도도 늦게 됩니다.

 

산도와 골반의 근육량은 적고 여기에 아기의 두상은 큰편으로 산도를 통과할 때 많은 열상이 일어나고 분만과정에서 산모의 회음열상도 잦은 편입니다.

 

 

 

위에 언급한 관절증상 외에 신경증상도 함께 일어나 몸조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경증상은 무릎 시림, 발 시림, 머리 시림, 땀이 많이 남 등으로 동작과 관련이 없는 감각 증상입니다.

 

관절증상은 무릎통증이 자세 변경시 발생, 발바닥이 땅에 닿을 때 불편함, 허리 움직임 시 통증, 등이 뻐근하고 갈라지는 통증 등으로 동작과 관련이 있는 통증 증상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이 산모의 건강을 위협하지만 중요한 것은 해당 질환 산후풍은 빨리 치료할수록 인체의 자연회복력에 의거하여 예후가 양호하다는 점입니다.

 

동시에 병의 진행이 심하지 않은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손상도 작고 회복속도도 빨라 재발방지에도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릴렉신 호르몬으로 인해 관절결합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육아 수유 일상생활 등으로 보행과 활동을 유지하기 때문에 자연회복력보다 외부 손상이 더큰 상태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산후풍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되게 됩니다.

 

 

 

산후풍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치료의 시기와 기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통적인 조리방법인 산후한약의 복용은 릴렉신 호르몬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회복하며 출산 직후 발생한 어혈과 부종회복에 효과적으로 산후풍 치료와 재발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산후한약의 복용은 자연분만은 출산직후부터, 제왕절개분만은 금식이 끝난 후부터 빠르게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출산전, 임신 34주 이후에 한의원을 방문해 진맥을 받아놓고 출산 직후 바로 한약을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산미즈한의원은 진맥과 체열검사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상세히 파악합니다.

 

인체에서 자연 발생되는 적외선을 통한 체열분포의 변화를 통해 질병부위를 판별하고 환자의 체질과 치료를 위해 한국인의 질병치료에 효과적인 맥진법을 바탕으로 한 진맥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맞춤 한약을 처방합니다.

 

본원의 산후보약은 생화탕 보허탕 조경탕을 바탕으로 시기와 증상에 맞추어 환자마다 다르게 세부처방이 구성됩니다.

 

 

 

본원은 12년간 부산에서 여성질환을 집중 진료해왔습니다.

 

체질과 몸상태에 따른 치료과정에 따라 산모의 건강회복속도는 다양한 예후를 보일수 있어 상세한 치료과정을 설정하여 산후풍의 치료와 재발방지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것입니다.

 

여성건강 회복을 다산미즈한의원과 함께하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