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장애가 있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20~30대 여성 다빈도 질환 중 하나입니다.

 

초음파 진단 검사상 다낭성이 보이거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다른 유발질환이 없을때 진단하게 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원인과 발생기전이 명확하지 않는 내분비 질환으로 외국의 경우 비만과 다모증 여드름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여성의 경우 비만 다모증 여드름 등의 증상이 전혀 없이 생리불순 단독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 비만의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 받았고 비만 수치 BMI수치 20 이상이라면 체중조절을 권고합니다.

 

서면 다산미즈한의원에서 치료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환자들의 경우 50%정도는 보통체중 미만 BMI수치가 20미만의 마른 체형의 여성이 많았습니다.

 

난소기능저하가 아님에도 다낭성이 심하고 체중은 정상범위에 포함될때 비만은 아니지만 식이 조절에 주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체중이 정상 범위에 있는 여성들의 경우라 하더라도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을 경우 대부분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이 불규칙하고(끼니가 규칙적인 시간이 아닌경우, 낮밤 교대근무, 밤에 음식을 과식하는 습관) 맵고 짠음식을 선호하거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율이 높고, 과일 당분 섭취량이 많은 경우 등에서는

 

체중이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혈당 쇼크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 문제들이 내분비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합병증으로 당뇨 등이 거론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인데 마른 체형의 당뇨병 인자들이 위와 같은 식습관을 가진 경우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최신지견에서 대사질환, 대사장애, 인슐린저항성 등이 연관되어 연구되고 있으며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님의 논문발표 또한 대사성 질환의 한약 치료효과 등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마른 체형의 다낭성 인자를 가진 여성의 경우 근육량을 꾸준히 늘려주는것이 필요하며 혹 유전적 요인으로 당뇨인자가 있다면 식습관 개선등을 병행하면서 한방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