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의 치료와 산후조리를 위해서는 시기와 기간이 중요한데 산후 한약은 손상된 관절을 회복하며 출산 직후 발생한 어혈과 부종의 제거를 돕기 때문에 산후풍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복용 시기는 자연분만은 출산 직후부터, 제왕절개 분만은 금식이 끝난 후부터 빠르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의 산후조리 방법을 보면 산후에는 잡증(雜證)이 있더라도 그것은 나중에 치료하고 응당 기혈(氣血)을 크게 보해주는 것부터 먼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산모는 임신과 출산 시 많은 체력 소모와 혈액의 손실을 겪기 때문에 출산 후 복용하는 산후보약으로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산후보약은 개인별 증상과 체질에 맞게 1:1맞춤으로 처방되어 출산 후 몸속에 남아있는 어혈과 오로를 배출시킨다. 또한 자궁 내막을 임신 전으로 회복시키고, 산모의 젖이 잘 돌게 하여 아기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창원 다산미즈한의원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