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은 출산과 임신 과정에서 관절구조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을 일컫는데 문자 그대로 출산 후에 바람이 살짝 스치는 정도로도 시림과 통증을 느낀다는 것으로 그만큼 산모가 겪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산 서면 다산미즈한의원은 설명하고 있다.
산후풍 증상은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산모 모두에게서 나타나며 이는 임신 34주부터 몸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왕절개를 해도 산후풍 증상은 나타나며 오히려 회복속도가 자연분만에 비해 늦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회복을 위해서 치료시기에 주의해야 한다. 산후에 시간이 경과하였음에도 해당 증상들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만성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출산직후부터(자연분만은 당일, 제왕절개분만은 3~7일 후) 산후조리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약은 자궁수축을 도와 유선을 틔어주어 모유량 특히 후유의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생약의 특성상 유선을 직접적으로 통과하지 않아 모유에 전달되지 않아 산모의 회복치료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진맥을 통해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1:1맞춤으로 처방받는 것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