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산미즈한의원 부산본점 김민애 원장입니다.

 

다낭성난소는 여러개의 난포가 보이는 초음파 소견으로 진단되며, 이외에도 고안드로겐 혈증 LH/FSH 비율이 3배 이상인 경우 진단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서 피임약으로 조절을 하다가 임신을 준비할때는 과배란을 통해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이경우 다양한 부분을 유의해야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 과배란 유도 시 난포의 반응이 둔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낭성은 LH 수치로 인해 난소의 나이가 상당히 어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면서 과배란 시에 난자의 갯수가 많고 질도 양호한 경우, 임신의 전망이 상당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자의 갯수가 많더라도 질이 고르지 않거나 크기가 제각각이거나 과배란 반응이 부족한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난포자극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자궁내막의 상태도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령임신의 경우, 자연임신이나 시험관 시술 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동반된다면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임신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살펴 치료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환자의 건강과 임신의 가능성을 고려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