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은 생리기간에 월경혈이 난관 등으로 역류하였을때 면역체계의 문제로 인해 정상 배출이 되지 않고 복부의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심한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 골반통증, 부정기출혈, 성교통, 배변시 통증을 호소하며 난소부위에 뭉쳐 초콜렛낭종(자궁내막종)을 만들면 난소의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층으로 파고들면서 증식하는 질환으로 형태에 따라 자궁선근종으로 부르기도 한다.
생리주기마다 자궁이 두터워지고 단단해지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과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 배뇨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가임기 여성은 한방치료를 통해 선근증 세포의 자연위축을 유도하고 자궁내 염증물질과 어혈제거, 선근증 주변의 신생혈관 재생을 억제해 선근증의 부위를 좁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산 서면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은 두 질환은 심한 통증은 물론 불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과 순환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