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잘되기 위한 생활관리는 어떻게?
많은 난임 예비맘을 진료하면서 느끼는 점은
임신을 위한 노력을 의외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배란 날짜를 맞추고 부부관계를 하는 것만으로
노력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란일에 정확히 부부관계를 하더라도 임신이 될 확률이 15% 정도입니다.
결국 수정이 잘 되는 몸상태를 만드는것이 필요합니다.
20대 초반의 경우 대부분 피임을 해도 임신이 되어 유산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여성이 35세를 넘어가게 되면
가임력이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배란일을 맞춘다 하더라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임신을 위해서는 예비 아빠 예비 엄마의 몸상태를 미리 임신되기 좋은 상태로 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식습관을 조절하며 운동을 해주는 생활관리가 3개월 이상 되어야
비로소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가 됩니다.
똑똑하고 건강한 자식을 가지기 위한 노력이야 말로 엄마 아빠가 해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