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은 대체적으로 배란장애가 가장 많은 30~40%를 차지한다.

생리불순을 가진 환자에서 주로 배란장애가 동반하는데, 생리불순 증상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난임(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리불순 증상은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기는 빈발월경과 희발월경, 생리양과 기간에 변화가 생기는 과다월경과 과소월경, 그 외 부정출혈과 무월경, 생리혈의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있다.

 

김준희 다산미즈한의원 창원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생리불순을 영양결핍, 신경과다, 외감, 하복부냉증 등으로 인해 자궁 조직이 긴장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와 과로, 허약, 노화,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혈행 장애가 발생하여 자궁에 원활한 혈액 순환이 되지 못하여 발생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방치료는 난소기능 약화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하여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체질별로 약해진 장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별 몸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통해 난소기능회복, 호르몬기능 정상화, 자궁내막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침, 뜸 치료는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하고 난소의 생식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