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체기 결함은 난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요인 중 하나이며 오늘은 이에 대한 창원 다산미즈한의원의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황체는 난포가 퇴화한 것으로 배란과정에서 난자를 품고 잘 성숙한 난포가 난자를 배란한 후 퇴화되는 것이 바로 황체입니다.

 

배란까지 난포자극호르몬이 주로 분비되는 시기를 난포기, 배란 이후 황체호르몬이 주로 작용하는 시기를 황체기라고 표현합니다.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높아지며 자궁내막의 증식이 이루어집니다.

 

황체기 중반에 측정한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10ng/ml 미만이거나 황체기 기간이 12일 미만인 경우 황체기 결함이라고 정의합니다.

 

황체기 결함은 단일 난포가 성장하는 경우보다 다수 난포가 성장하는 경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데,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과배란인 경우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를 유발하는 질환은 갑상선대사질환, 난소의 병변, 고프로락틴혈증, 난소기능부전 등을 들 수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밤낮이 바뀐 생체리듬, 급격한 체중변화 등도 황체기 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황체기 결함은 황체기에만 일어나는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 가임기의 전반적 호르몬 기능의 불균형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으로 한의학에서는 어혈(瘀血), 음허(陰虛), 간기울결(肝氣鬱結), 기허(氣虛), 자궁냉증(子宮冷症) 등을 원인으로 진단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가임력을 높이고 착상력을 향상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