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질환에 대한 개요와 치료에 대해서 부산 다산미즈한의원의 설명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임기의 한국여성 10%정도에 관찰되며 내막조직이 근층에 존재하는 상태로 생리주기에 따라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자궁이 부었다라고도 표현하며 30대 40대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자궁벽은 내막, 근층, 외막으로 이루어져 두께의 총합은 2cm정도입니다.
내막은 호르몬 영향으로 인해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며 혈관과 조직이 풍부합니다.
이 내막과 근층은 서로 구분되어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내막이 근층에 존재할 때 상기한 자궁선근증을 일으켜 주기에 따라 자궁을 두꺼워지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자궁후벽에 잘 생기고 내막이 견고해지면서 경계가 명확한 종양을 만들면 자궁선근종이라고 부릅니다.
원인은 다양한 가설이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며 심한 생리통과 월경량 증가 등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진행될 경우 부정출혈, 만성골반통, 성교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해당 질환의 소견이 있는 가임기 여성은 내막이 자궁근육층으로 침투해 자궁근층이 과도하게 수축하므로 면역학적 이상반응이 생겨 배아의 착상과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착상율저하와 유산율 증가를 가져오며 자연임신은 물론 시험관시술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일수 있습니다.
초기는 30%이상에서 무증상으로 자궁비대만을 보이는데 진행될수록 악화상태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적출을 고려하는 응급상황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기존 양방치료과정은 비수술적치료로써 프로게스테론이 사용되며 자궁외 장치의 사용도 많습니다.
호르몬제 혹은 자궁내호르몬장치(미레나)를 시행하며 자궁이 두꺼워지는 것이 지속되면 자궁적출술을 염두에 둡니다.
미레나는 반응이 없는 환자군이 존재하고 가임기 여성은 자궁외 임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호르몬치료는 투여 정지시 50%이상에서 재발하게 됩니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초음파로 병변부위를 제거하는데 선근증의 특징이 병변이 자궁전체에 다발적으로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부위의 집중이 어렵습니다.
자궁적출술을 하면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증상은 없어지만 수술후 우울증, 요실금, 불면증 등 각종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다양한 방면에서 장점을 가집니다.
특징은 호르몬제와 수술을 배제하는 안정적인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자궁주변의 면역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과정은 선근증 주변의 신생혈관 신생억제, 선근증 세포자연위축 유도, 자궁내 염증물질 및 어혈제거를 도와 생리통 증상을 호전하고 임신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은 프로세스로 연결되는데 자궁주변 면역환경 정상화를 통해 선근증 주변 신생혈관의 재생을 억제하며 이를 통해 선근증 세포의 위축을 돕고 병변부위 축소와 임신율 향상에 이르게 됩니다.
특히 면역력의 효율적 향상을 위해 개체별 특징과 원인에 주목하는 한방진단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부위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크게 어혈 습담 기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은 인체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개선을 위해 내려집니다.
생리통 및 월경 과다 증상의 개선, 자궁의 환경개선으로 선근증 병변조직 자연 위축 유도, 난임증상 개선을 위한 착상률 향상과 유산의 방지에 근본적인 몸상태 개선은 효과적입니다.
상당수 논문을 통해 한방치료의 안정적인 효과들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원에 내원하신 많은 환자분들의 경과를 추적했을때도 자궁선근증은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의 빠른 완화와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해 재발방지와 임신능력 향상이 효과적인 대표적 자궁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