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다산미즈한의원의 설명으로 산후보약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7백72명을 대상으로 산후보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에서 출산 후 발생한 체력저하, 중증 통증과 시린감을 치료하기 위해서 복용한다라고 답하였으며 20%에서는 산후풍이 생기면 고생한다고 해서 미리 예방하기 위해 복용한다고 답하였습니다.
먼저 산후보약의 효과적인 복용시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산후보약은 출산직후부터(자연분만은 당일, 제왕절개는 금식이 풀릴 때부터) 최대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산후풍은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 평생 고생하는 경우도 있어 산후조리를 일찍 시작할수록 차후 회복과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진맥시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산후풍은 크게 신경증상, 관절증상으로 나뉘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변형된 여성의 관절 인대 복부구조는 다양한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한의사의 진맥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체질과 현재 증상에 맞는 산후보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임신 34~37주경에 미리 한의원을 방문해 진맥을 받아놓는 것이 좋고 이 시기를 놓쳤다면 출산 직후 최대한 빨리 한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산후부종과 모수수유 시 한약복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산후의 부종은 적절한 시기에 회복되지 않으면 산후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후보약을 시기에 맞게 복용하여 산후풍을 치료 예방하는 것이 부종의 빠른 회복을 도와 산후비만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산후보약은 모유수유 시에 자궁 수축을 도와 유선을 튀어주는 작용이 있어 모유량을 간접적으로 늘려주며, 유선을 직접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모유에는 거의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산후풍의 재발방지를 위한 효과적 대처를 알아보겠습니다.
산후풍은 만성이 될 경우 평생 재발하기도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산후조리에 임하여 출산 후 60~100일 즈음에는 증상이 거의 나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34주이후에 미리 진맥을 받고 출산직후에 바로 산후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오로제거, 부종완화, 산후우울증 개선, 관절시림과 통증 개선 등을 통해 산후풍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양과 달리 한국의 산후조리가 다양한 이유는 역설적으로 출산 후 건강악화가 동양인 특히 한국인 여성에게 많기 때문인데 이는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골반 근골격구조 자궁기능 때문입니다.
전통적 산후조리 방법인 출산 후 한약의 복용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경우 바른 몸의 회복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산미즈한의원에서 여성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